삼성전자, 伊 밀라노서 '디자인 어워드'개최

"이탈리아 젊은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디지털 산업에 접목한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현대 미술관 '라 트리엔날레'(La Triennale)에서 제3회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이 후원하는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전국의 디자인 스쿨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 수상하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새로운 삶의 에너지 :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심사는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인 리처드 세이퍼 (Richard Sapper)와 스테파노 지오바노니 (Stefano Giovannoni) 등이 공동으로 밭았다. 

최고작인 금상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애니멀인 'Small Domestic Helper'가 차지했다. 은상은 가전 제품의 통합 리모트 컨트롤인 'STAND OFF'가, 동상은 최적화된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공하는 'RESIKER'가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3종을 포함한 최종 후보작 10개 작품은 향후 2주간 라 트리엔날레 미술관에서 다른 이태리 현대 미술 작품들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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