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일원 86만2000㎡가 이천행정타운의 배후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천시 중리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18일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천중리지구는 이천시청·경찰서 등 행정타운과 인접한 지역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개발한다.
국도 3호선 인접,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건설, 영동고속도로 확장,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천역사 건설 등으로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우수하다.
국토부는 내년 6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2011년 6월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주택 5700가구 건설, 인구 1만596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 말께 시작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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