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중국 이양신통과 전략적 제휴

   

티맥스소프트는 이양신통과 한국·중국의 공동 시장공략을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중국 현지에서 체결했다. 좌측부터 런쯔쥔 이양신통 사장,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

 
티맥스소프트가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중국 기업인 이양신통과 한국과 중국의 공동 시장공략을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중국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을 비롯해 문진일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사장·주승우 중국법인 대표·고재권 중국법인 CTO 등과 함께 런쯔쥔 이양신통 사장과 판양파 부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휴로 티맥스소프트는 이양신통이 중국 내 통신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시장 지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양신통도 티맥스소프트가 가진 유통망을 활용해 한국에서 제품 판매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티맥스소프트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받아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티맥스소프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양사는 향후 △제품의 조기 체험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R&D간 기술교류와 협력 △양사 제품과 기술에 대한 공동 교육 실시 △그리고 공동 연구소와 기술센터 설립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사장은 “중국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이양신통과의 협력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다양한 제품을 중국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이양신통은 중국 최대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통합 기업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2000년 7월 중국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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