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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 직원들이 서울 종로지역에서 금선물 투자저변 확대를 위한 가두마케팅 및 점포방문·상담을 하고 있다. | ||
거래소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서울 종로지역에서 금선물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한 가두 마케팅 및 점포방문 상담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 금값 등락에 따른 가격변동위험의 적절한 관리수단이자 안전한 거래수단인 KRX 금선물의 효용성 및 투자전략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안정자산 선호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금선물이 대안투자 수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장 잠재 수요자를 발굴하고, 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금선물투자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선물은 지난 1999년 4월23일 국내 최초로 상장된 상품선물로서, 순도 99.9%의 1Kg 골드바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금선물 시장은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총 1664계약(670억원)을 기록, 작년 전체 거래규모인 1267계약(390억원)을 초과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 기준 35.0%, 거래대금 기준 77.6% 성장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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