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연 숲 해설가가 녹색일자리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사업실패로 인한 우울증을 녹색일자리사업을 통해 이겨내고 숲에서 삶의 희망을 일궈낸 내용을 담았다.
산림청은 30일 녹색근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녹색일자리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녹색일자리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9월부터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 것으로 총 247편이 접수돼 최종 20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을 비롯한 은상(4명) 동상(5명)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 표창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장려상(10명) 수상자에게는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숙박권이 주어진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체험수기 247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4편을 묶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체험수기집’으로 발간해 도서관, 언론사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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