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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치운 눈 얼어붙은 빙판길... 출근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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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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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전날에 이어 '출근길 대란'이 우려된다.

수원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등 경기도 전역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가운데 새벽부터 그쳤던 눈발까지 다시 시작돼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오전 5시 현재 1번 국도 수원 구간 등 주요 간선도로는 밤늦게까지 계속된 제설작업으로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도 대부분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끝나 차량들은 평소의 70% 정도 속도를 내고 있었다.

첫차 운행을 시작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도 빙판길이 된 시내 도로에서는 시속 30㎞ 안팎의 서행을 했지만 정상운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를 제외한 대부분 도로는 미처 치워지지 않은 눈이 밤사이 얼어붙어 여전히 차량운행이 어려운 상태다.

아직 제설작업이 끝나지 않은 지방도와 소로 등에는 눈이 절반 이상 그대로 남아있어 차량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시속 10㎞ 안팎의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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