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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가 선보이는 친환경 포장재는 재생 용지만을 100% 사용했고 인쇄는 환경 친화적인 콩기름을 사용했다.
친환경 포장재 용지는 식품 포장재로 사용해도 안전할 만큼 친환경적인 재질이며 인쇄에 사용된 콩기름 잉크는 각종 중금속은 물론 휘발성 유기용제가 전혀 없다. 환경호르몬 부분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돼 100% 생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 동안 유해성 논란이 가중되고 있었던 접착제를 배제한 무 접착 구조를 자체 개발해 유해물질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포장재의 사이즈를 30%이상 대폭 축소해 물류비용의 최소화를 실현하고 효율적인 자원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또 친환경 포장재 사용은 국내부터 해외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제품부터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허진 팬택 디자인본부 전무는 “친환경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을 진행해 왔다”며 “포장재 부문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제품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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