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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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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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 영업 네트워크를 갖춘 금융회사로서 지역 사회와 역내 주민들로 받은 도움과 사랑을 사회 곳곳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환원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일선 팀점에서 수시로 이뤄졌던 기부 및 봉사활동은 2008년 9월 경남지역내 동양종금증권 사내 첫 사회봉사 동호회인 '동양 엔젤스'가 출범하면서 체계적인 나눔활동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뒤이어 경북지역 봉사동호회인 '굿프렌즈', 지난해에는 재경지역 대표 봉사단 '동행'이 차례로 창단하면서 직원들의 자생적 나눔의지와 활동을 하나로 묶은 체계적인 봉사단들이 조직됐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열망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자발적 봉사모임 창설의 기폭제가 된 것.

3개 사내봉사단 약 500여명의 회원들은 각 지역에서 일손돕기, 매월 일정금액 기부 및 환경개선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각 봉사단은 면밀한 회의를 거쳐 불우이웃 및 복지관을 선정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그때그때 지역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기획해 봉사단마다 활동 내용도 다양하다.

매월 저소득자녀와 독거노인이 많은 복지관을 방문해 청소, 식사 대접, 안마 등 을 제공하는가 하면 고령층이 많아 농작물 수확이 어려운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다.

최근에는 복지관에 유아놀이기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장비를 갖춘 유아시설 무료 대여소를 구축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연탄나르기와 도시락 배달, 김장담그기 등 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장애우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산타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동양종금증권 사내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회사도 이런 지역 봉사단에 매칭 그랜트제도를 통해 봉사활동비와 운영비를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사회공헌 시상제도를 시행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회사 특성에 맞게 청소년 및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및 증권지식 향상 도모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CMA 계좌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한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가 오는 2월말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동안  ‘자녀사랑 CMA’ 계좌 개설시 기부금 1000원을 적립하고 '자녀사랑 적립식펀드' 신규 가입고객에게도 추가로 1000원을 적립해 1인당 총 2000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모아진 적립금은 행사 종료후 소아암 환자 등 불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는데 전액 기부된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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