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오픈한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Samsung Application Store) 이용대상 기종에 'T옴니아1'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T옴니아1' 사용자들은 펀(Fun), 생활/위치, 어학/교육 등 카테고리별로 우선적으로 3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신규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는 'T옴니아2'뿐 아니라 'T옴니아1'도 사용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SK텔레콤의 'T스토어' 내에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운영되는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오픈했으나 그동안 'T옴니아2'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T옴니아1'을 이용대상 기종에 추가하는 한편 이달 중으로 휴대전화 메뉴를 통해 무선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2월부터는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 레이싱 게임 '페라리 GT', 보드게임 '모노폴리' 등 세계적인 유명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한편 지난해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개발자 챌린지 2009'에서 선정된 플래티넘 수상작 등을 4월까지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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