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인근에 아파트 95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흑석1동 247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흑석6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에는 건폐율 19.34%, 용적률 220.73%를 적용받는 지하3~지상20층 규모의 아파트 14개동 총 959가구가 건립된다.
건축위는 다만 어린이 안전을 고려해 단지내 남측 어린이놀이터 위치를 조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 의원동산 편의시설(한옥) 건립공사(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곳에는 건폐율 18.44%, 용적률 65.12%를 적용 받는 지하 1층~지상 1층(연면적 818.77㎡) 규모의 집회장이 들어선다.
건축위는 그러나 관악구 신림동 324-25번지 일대에 아파트 17개동 총 1157가구를 짓는 '신림2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은 재심 처리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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