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주들이 브라질 고속철 사업 발주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세명전기가 전날보다 13.83% 오른 5470원을 기록한 데 이어 대아티아이(12.05%), 리노스(8.88%), 삼현철강(1.95%)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이 유럽, 일본 등과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전을 벌인다는 소식이 이날 철도주 상승의 호재로 작용했다.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월드컵에 대비해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를 연결하는 24조원 규모의 고속철 건설을 추진 중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