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첫 여성 지점장에 김덕순씨 임명

신용보증기금은 첫 여성 지점장으로 김덕순씨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덕순 부천지점장은 1980년 신보에 입사해 IT전략부에서 수년간 근무한 'IT통'이다. 지난 2008년부터는 인천 및 강남채권관리팀장으로 일해왔다.

김 지점장은 "신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지점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거래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신보에서 여성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자세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은 과감하게 발탁해 승진시킬 것"이라며 "직무역량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경영효율화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의 여성 직원은 총 293명으로 전체 직원(2131명) 중 13.7%를 차지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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