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8~20일 3일간 증권경제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서울시교육청과의 공동사업으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증권경제교육 일반과정을 이수한 초·중등 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수이수자에게는 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1학점)이 부여된다.
15시간 과정의 심화과정은 금융시장 이슈분석, 주식·펀드·금융상품은 물론 채권, 선물·옵션에 관한 강의로 진행되며, 금융 및 자본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학교내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투교협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초·중등 및 전문계고 교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증권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10년도 하계부터는 전문계고 교원대상 증권경제교육 심화과정(2기수)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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