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주 농장에서 닭 30여 마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농장 주인은 “닭장 바닥에 피묻은 흔적은 없었지만 닭들은 체내의 피가 모두 빨려나간 상태였다”고 말했다.
'추파카브라‘는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다는 전설속의 괴물로 90년대 중남미 지역에서 이같은 사건이 자주 발생해 사람들의 입소문에 오르내렸다.
한편 추파카브라가 실존하는 괴물이라는 말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만들어 낸 허상”이라는 지적도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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