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오는 25일 펀드이동제 본격 시행에 발 맞춰 '빌리브(Believe)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펀드를 대폭 늘린다.
대신증권은 19일 빌리브 서비스의 대상 펀드가 기존 187개에서 219개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신한BNP봉쥬르 차이나 주식형펀드, 신영마라톤 주식형 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 주식형펀드, 미래디스커버리 주식형펀드, KTB마켓스타 주식형 펀드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식형펀드가 빌리브 서비스 대상 펀드에 새롭게 포함됐다.
특히 기존에 거치식으로 투자된 펀드잔고만을 평가해 적용하던 서비스를 적립식 펀드까지 확대해 서비스 범위가 더욱 늘어났다.
빌리브 서비스는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금리와 담보대출금리 혜택, 펀드케어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빌리브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0만원 이상의 공모형 주식형펀드에 가입시 펀드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펀드매수 금액에 따라 일정금액 한도 내에서 국공채CMA 이자를 5%에서 최대 9%까지 선택하여 받을 수 있고, 최소 1%에서 5%의 금리로 펀드담보대출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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