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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우림건설 올해 아파트 443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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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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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내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지원용지에 들어서는 '우림 W-City' 조감도.

우림건설이 한동안 주춤했던 주택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첫 번째 주자는 판교신도시내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지원용지 SA-1 블록에 짓고 있는 '우림 W-City' 상가다.

현재 분양중인 우림 W-City는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6만2444㎡규모다. 이 가운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1만8090㎡에 들어서는 96개 점포가 이번 분양 대상이다.

지하 1층에는 전문식당가와 주점·휘트니스센터, 1층은 편의점·약국·은행·분식점·카페 등 생활편의시설, 2층에는 고급음식점·바·클리닉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우림 W-City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A블럭과 C블럭에 상주하는 5만여명의 인구와 단지 내 8만여명의 유동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어 상가유입력이 높다는 평가다. 또 내부 동선을 고려한 저층형 상가로 구성돼 있어 가시성도 뛰어나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세계 최대의 첨단기술단지를 꿈꾸고 있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오는 2012년까지 정보기술(IT)을 비롯해 생명공학(BT), 문화컨텐츠기술(CT), 나노기술(나노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녹지비율이 38%에 달하지만 상가비율은 2%에 불과해 업종 중복에 대한 부담이 없고 20년간 시설 용도변경이 제한돼 있어 초기 선점에 따른 안정적인 투자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림건설은 광양 마동 도시개발지역 내에 '광양 중마 우림필유' 803가구도 곧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20층 10개동 규모로 115㎡ 723가구, 151㎡ 80가구 등 총 803가구다.

광양지역은 지난 2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전무해 대기 수요자가 충분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주택 노후화로 인한 잠재수요, 꾸준한 인구유입, 2012년 예정인 이순신대교 개통 등이 호재가 있어 분양성적이 꽤 괜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월에는 고양 삼송지구에서 분양에 나선다. 고양삼송 우림필유는 공급면적 130㎡ 368가구와 114㎡ 87가구 등 모두 455가구다.

북한산국립공원과 노고산·공릉천·창릉천·오금천 등 수변공원이 조성되는데다 은평뉴타운과 인접해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원흥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5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방송영상관련 대학도 계획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4월에는 광주 장지동 우림필유 34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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