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월 5일부터 5월 말까지 온게임넷 주최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인 '스타리그'를 후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적인 e스포츠인 '스타리그'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된다.
항공사 최초로 '스타리그'를 지원하는 대한항공은 리그 기간 동안 인터넷 홈페이지에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해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게임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e스포츠와 같이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속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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