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워코리아) 신한금융, 금융권 선도하는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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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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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전사적인 사회공헌으로 금융산업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에는 늘 '최초' 라는 단어가 붙는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은행장이 단장을 맡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를 계기로 신한카드 '아름인 봉사단'·굿모닝신한증권 '신사랑'·신한생명 '사랑의 징검다리'·제주은행 봉사단이 조직됐다.

매년 4~4월에는 그룹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별로 독창적이고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말 신한카드 직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11월말에는 그룹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10명과 1600여명의 임직원이 전국 9개 지역에서 50t의 김장 김치를 담아 소외 가정 4000여 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신한금융그룹은 총인원 2만2583명이 10만1376시간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같은 봉사활동 노력으로 2005년에는 신한은행, 2008년에는 신한카드가 자원봉사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금융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한장학재단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장학 사업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해가고 있다.

재단을 설립 이래 모두 1093명에게 4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1월 대학입학 예정자와 중2 진학 예정자를 신규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억원을 추가 출연해 재단규모를 800억원으로 늘려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에는 신한멘토링 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대학색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 장학생들은 학업 의욕은 높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학업 지도와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한 멘토링은 올해부터 서울지역에서 활동에 들어가며 내년부터는 지역과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신한카드가 부서 및 지점 단위로 봉사활동 조직을 구성하고 매월 2·4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 Day로 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이 활동은 특히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기부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단순한 노력 봉사가 아닌 봉사활동 대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어 복지 시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또 지난해 12월 5일에는 임부서장과 신규채용된 신입 사원이 참여해 독거노인 가정 등에 연탄 및 난방 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한카드는 급여 끝전 모으기 활동인 ‘급여 우수리 모금’활동과 ‘사랑의 1계좌’ 모금활동을 통해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연간 모금액은 1억원이 넘는다.

매월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수술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있으며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이 대표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필수 이수과정으로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본사는 물론 전국 지부별 봉사활동 강화 차원에서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전국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1:1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봉사활동의 정례화와 연속성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일인 3월 23일에는 창립의 기쁨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자원봉사 대축제의 날로 정해 전사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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