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한화證, 2009년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 선정

한국거래소는  '2009년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사'로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을 선정하고 2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철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하위진 한화증권 감사,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종근 준법감시협의회 회장.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이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2009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사'로 28일 선정됐다.

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관련 법규준수와 불공정거래 예방활동, 내부통제 적정성 부문에 있어 모범을 보인 2개 회원사를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사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고객우선', '준법합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소식지 및 불공정예방 업무지침서 발간, 내부고발제도 운영 등 실천 중심 준법윤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증권은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및 '윤리경영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윤리경영 제도화를 추진하고 전 임직원의 준법서약으로 직무윤리에 대한 책임감 제고 및 윤리 실천력 강화를 제고한 점이 인정됐다.

이밖에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선물회사 임직원 중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5명을 '공정거래질서기여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컴플라이언스 회원사로 지정되면 2년내 회원제재 대상이 되는 경우 1회에 한해 조치가 한 단계 경감된다. '공정거래질서 기여자'로 선정되는 경우에도 임직원 징계조치시 감경된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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