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은 28일 핀란드의 아날로그반도체 전문회사인 '마스'에 저주파 수신(LF Receiver) 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수신 칩은 세계 각국의 시간관제센터에서 송출하는 시간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정확한 시간을 제공하는 반도체다. 동부하이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0.35미크론급 복합전압소자 공정기술로 생산된다.
특히 이번 칩은 어떠한 장소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수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미국·일본·유럽 지역 등에 대한 고부가가치 아날로그 제품의 매출 비중을 더욱 늘려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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