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업주훈련비지원 카드 발급 상담 실시

신한카드는 노동부의 사업주 훈련비 지원 카드제 사업자로 선정돼 29일부터 전국 신한카드·신한은행 영업점과 상담센터, 노동부 직업능력개발정보망을 통해 카드발급 상담과 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주 훈련비 지원 카드제는 노동부가 사업주에 제공하는 직업능력개발지원 제도에 카드결제시스템을 접목한 것이다. 노동부는 공개입찰 과정을 거쳐 신한카드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훈련비를 이 카드로 결제하면 그 비용을 정부에서 처리해주게 된다.  

카드발급 상담 및 신청은 전국 1,100여곳의 신한카드·신한은행 영업점, 신한카드 고객센터, 노동부 직업능력개발정보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업주 훈련비 지원 카드제 실시로 이 제도에 참여하는 사업주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도 활성화를 통해 노동자의 직업능력향상 및 강소기업의 육성, 나아가 국가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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