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1월 개소한 '공개소프트웨어(SW) 역량프라자'가 올해부터 상호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목적은 신뢰성 있는 공개SW 제공을 통한 공공 및 민간시장의 수요 창출과 Test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촉진 등 산업생태계의 선순환구조 형성에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며 소요예산은 12억원이다. 주요역할 및 기능은 공개SW의 선순환구조 형성을 위해 신뢰성 있는 공개SW 발굴과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공개SW역량프라자는 지난해 11월5일 SW공학센터와 함께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R&D)타워에 개소됐다.
지난해는 공개SW의 올바른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Governance Rule 개발, 공개SW 제품·공공정보화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수행, 전자정부 프레임워크·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등 자생력 있는 공개SW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공개SW역량프라자를 중심으로 지식기반, 생산기반 및 수요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들 간의 유기적 연계와 공개SW 품질향상을 위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개SW 개발 저변 확대를 위하여 국내·외 커뮤니티와 협력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공개SW 커뮤니티의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각종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이상진 지경부 신산업정책국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공개SW 역량프라자는 공개SW활성화 정책의 중심축으로 커뮤니티와 대학, 국내외 기업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각각의 산발적 기능을 통합·운영하는 주도적인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계적인 공개SW 품질지원을 통해 국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공개SW 도입을 촉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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