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캠페인으로 시작된 에코백은 최근 색다른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연예인 뿐 아니라 패셔니스타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희선 에코백은 우연히 기획됐다.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 샴푸인 에스따르 광고 촬영현장에서 브랜드 담당자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던 김희선이 친환경캠페인으로 에코백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
김희선은 그 자리에서 곧바로 디자인에 들어가 친환경, 허브 컨셉트를 모토로 한 그림을 그려 제시했으며, 완제품이 나오는 마지막까지 본인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김희선은 “아이 엄마가 되고 나니 기저귀, 우유병, 장난감 등 가방에 넣고 다닐 것도 많고 아이가 만지작 거릴 것도 생각해서 명품가방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을 자주 애용하게 된다”며 “에스따르의 무색소, 저 자극, 로하스 인증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에코백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선 에코백은 2월 중순부터 전국 할인점에서 김희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고기능 헤어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따르 구매 시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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