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추진 중인 '신학기 대학생 PC 독립 프로젝트'의 반응이 뜨겁다.
삼보는 4일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으로 열흘 만에 500여대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당초 1000대 한정으로 기획된 물량의 50%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삼보가 지난달 25일부터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비용 지출이 큰 신학기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PC 할부 행사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삼보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삼보 측은 "이후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보다 많은 대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가 물량 공급을 위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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