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내비게이션의 진화와 변혁'이라는 주제로 총 150여건이 응모됐으며 독창성, 심미성, 제품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상 수상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에 대해서는 총 1100만원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됐으며 대상과 최우수상은 목업(Mock-up) 제작비용도 함께 지원했다.
대상은 절제된 단순함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서승현, 배정하 학생(작품명 : i-Clip)이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최진영, 박재윤, 박시우 학생(건국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허세영, 신동진 학생(명지대), 조윤호, 손구업씨(일반인), 김정우, 김윤상, 박은상 학생(서울산업대)이 각각 받았다.
최은호 팅크웨어 디자인실장은 "참신한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이번 수상작을 통해 응모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높은 이해도에 놀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층의 니즈와 디자인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이나비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12월 진행했으며 내비게이션의 독창적인 디자인 발굴과 디자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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