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선관위원장에 원혜영
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최고위 결정대로 정동영, 신 건 의원의 복당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의석은 88석으로 늘었다.
우상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대통합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당내 공감대에 따라 복당을 의결했다"며 "당의 외연 확대와 내부 통합, 야권 연대와 통합의 발걸음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광역단체장 경선 등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중앙당에 선관위를 설치하고 원혜영 전 원내대표를 당 선관위원장에 임명했다.
우 대변인은 "공정하고 효율적 경선을 위해 선관위에 경선을 위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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