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50분 가량 소요되고, 목포→서울 7시간10분, 광주→서울 8시간, 대구→서울 5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50분으로 예상된다.
하행선도 성묘에 나선 차량 등으로 인해 정체 구간이 늘어나 서울→부산 7시간50분, 서울→목포 5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50분, 서울→대구 5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목천나들목→천안나들목 10.23㎞ 구간 등 총 292.96㎞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2시께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으며 밤까지 지·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귀성·귀경길 소통을 위해 6개 노선, 17개 구간 92㎞에서 갓길 통행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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