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의 벽은 높았다. 한국의 노선영(21)과 이주연(23. 이상 한국체대)이 1500m에 출전했으나 나란히 하위권에 머무르고 말았다. 기대주 노선영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02초84를 기록하며 36명중 30위에 그쳤다. 앞서 출전한 이주연 역시 2분03초67을 기록하며 33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2006년 토리노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이렌 부스트(네덜란드)가 1분56초8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크리스티나 그로브스 (캐나다, 1분 57초 14), 동메달은 마르티나 샤블리코바(체코, 1분 57초 96)에게 돌아갔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s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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