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349억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4% 감소한 4조6758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614억원으로 전년대비 91.4% 증가했다.
한화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수출 감소로 전년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방산사업 매출 호조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기순이익은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와 자회사 토지 매각에 따른 일회성 지분법이익 시현으로 전년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내달 19일 오전10시 천도교 중앙 대교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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