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2011년 브랜드숍 1위 탈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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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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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미샤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2% 증가한 2400억원으로 잡고 공격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0년 매출 2400억원, 국내 500개, 해외 5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정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통망을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신장시키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2011년에는 브랜드숍 시장 1위 탈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에이블씨엔씨는 ‘미샤(MISSHA)’라는 브랜드와 ‘브랜드숍’ 시장을 탄생시킨 신개념 화장품 산업의 대표주자다. 현재 국내 브랜드숍 매장 380개, 해외 21개국에 46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미샤는 매출액 1811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9%, 167% 늘어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서 대표는 “지하철 매장을 확대함으로써 불황 속 고객 접점을 늘리는 유통채널을 확대했으며, 개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고기능성 제품의 성공적 런칭 등 성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매출신장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런 성장에는 지난해에만 300만개가 팔린 이 회사 비비크림의 인기가 한몫했다.

미샤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다양화된 고객층을 확보하고, 오프라인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확대시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이블씨엔씨는 2015년 매출 5000억원을 넘어 글로벌 7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장기 경영 목표를 밝혔다.

한편, 최근 LG생활건강과 더페이스샵의 합병에 대해 서 대표는 “자본력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는 가능하겠지만 브랜드숍은 브랜드 단위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너지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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