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일 이상민 국회의원, 설동호 한밭대학교 총장, 박종구 지식경제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강계두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송인동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12개 공동 참여기관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융합기술생산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센터는 ETRI 내의 부지 1만8268㎡에 연면적 2만3039㎡(지하1 층, 지상 7층)의 규모로 2011년 5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ETRI는 개방형 공통 핵심 생산지원시설을 구축해 기업들의 융합기술 상용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데 이 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술사업화 연계 지원을 통해 유망 융합기술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하재 ETRI 융합기술생산센터장은 “센터 건립으로 대덕특구의 기술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융합기술 사업화를 통한 생산성 및 부가가치 극대화를 실현, 유망기업을 육성함으로써 대전·대덕특화산업의 고도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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