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0'에서 마르코 델가도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마케팅 매니저(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왼쪽 및 가운데는 산드라 에레라 멕시코 환경자원부 기술국장과 후안 프란시스코 몰리나르 오르카시타 멕시코 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멕시코 최고 친환경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열린 멕시코 정보통신 전시회 '엑스포 컴 멕시코(EXPO COMM MEXICO) 그린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0'에서 '친환경 제품 개발 부문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멕시코 환경자원부·연방 환경감시청·국가 환경산업 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민간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심사·선정한다.
주요 평가기준은 기업의 친환경 활동 및 친환경 기대효과, 환경 위험, 사회적 책임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LED TV 등 친환경 제품 출시,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 등 녹색경영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후안 프란시스코 몰리나르 오르카시타 멕시코 정보통신부 장관은 "삼성전자의 LED TV는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이라며 "이 친환경 기술은 국제적 환경이슈인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상범 삼성전자 CS환경센터 전무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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