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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2일(화) 오전 양재동 본사에서 ‘UEFA 유로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17년까지 유로컵 대회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 조인식에 앞서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왼쪽)과 만난 정몽구 회장(오른쪽)은 2022년 월드컵 국내 유치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제공=현대·기아차) |
현대·기아차가 유럽축구연맹(UEFA)에 대한 후원을 오는 2017년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오는 2012년과 2016년 UEFA 유로 축구대회를 연달아 공식 후원하게 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일 양재동 본사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기아차 이형근 사장,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하고 UEFA 유로 축구대회를 2017년까지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0년 유로 축구대회부터, 기아차는 2008년 대회부터 각각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왔다.
특히 '유로 2008' 대회부터는 현대·기아차가 공동으로 최고 등급 공식 파트너(EUROTOP Partner)로 격상된 바 있다.
조인식에 앞서 정몽구 회장은 플라티니 UEFA 회장과 만나 "유럽축구연맹을 계속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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