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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남아공월드컵 16강 가면 0.2%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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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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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3일부터 오는 6월까지 '희망봉을 넘어~ 오! 필승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3일에는 영업점을 포함한 전 직원이 붉은색 대표팀 응원복을 입고 근무하는 '점프 투게더 인 레드(Jump Together in Red)'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이벤트가 축구대표팀이 소집되는 5월부터 매주 하루씩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하나은행은 '오! 필승코리아 적금 2010' 등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0.2%포인트의 축하금리를 제공한다. 첫 골을 넣은 선수를 맞추면 추가로 0.2%포인트를 우대한다.

또 적금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대표팀 평가전 입장권 2매를 제공하며, 50명에게는 유소년 축구교실 참가 기회, 50명에게는 당첨자의 이름으로 모교 등 지정학교에 축구공을 기증해준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 필승코리아 적금 2010'의 연평균 잔액에 대해 0.1%를 출연해 축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한 월드컵 유치 후원은행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 축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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