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삼립식품에서 운영하는 떡 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신개념의 죽 '자연담은 죽'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죽은 떠먹는 것에서 마시는 것으로 발상을 전환한 것으로 잣, 팥, 단호박, 고구마 등 몸에 좋은 원료에 100% 우리 쌀, 우유를 함께 넣어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목넘김이 음료와 흡사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판매해 이동하면서 음료처럼 마실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수험생의 든든한 아침식사 대용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영양이 풍부해 어린이와 노년층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000원이다.
빚은 김진억 부장은 "그 동안 전통적인 식품으로만 인식됐던 죽을 먹기 편하게 현대화 한 제품으로 향후에도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떡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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