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지주가 증권사 리테일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C금융지주는 지주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방안으로 증권사 리테일 비즈니스를 능동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SC금융지주 관계자는 "자회사 및 손자회사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양화 작업은 전부터 계속 고려해왔던 문제"라며 "증권사 리테일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맞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현재 SC증권 지점을 설립하거나 기존 은행 PB센터(서울 6개, 부산 1개)를 이용해 점포 내 점포(BIB) 형태로 운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SC금융지주는 SC제일은행을 비롯해 SC상호저축은행, SC캐피탈, SC증권 등 4개 자회사와 SC펀드서비스 손자회사 1개를 가지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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