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소재 전문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황민하)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코리아 2010 (Buy Korea 2010)’에서 브라질 및 페루 업체와 연간 70만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그 동안 봉합원사에 관심을 보이던 업체로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회사의 주력제품인 수술용 봉합원사를 브라질 업체와 연간 40만불, 페루업체와 연간 30만불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모두 연내에 선적예정이다.
또한 브라질과 페루 업체 외에 파키스탄, 우즈벡 등 해외 10여개 업체와의 구매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주력제품인 수술용 봉합원사와 치과 기자재 등에 업체들의 관심이 주목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은 물론, 신규 거래처가 장기적인 매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코리아 2010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우수 기업과 수출상담을 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해외 66개국에서 1000여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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