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맥주, 성패트릭데이 맞아 프로모션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09 10: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가 아일랜드 최대 명절인 성패트릭데이를 기념해 오는 20일 청계광장과 종로 일대에서 기네스 맥주 무료시음행사 및 프로모션과 기네스 그린데이클럽파티를 진행한다.

8일 기네스맥주에 따르면 성패트릭데이 페스티벌 2010이 열리는 청계광장에서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기네스맥주 무료 시음회를 연다. 기네스는 무료 시음회와 함께 기네스 이벤트 쿠폰, 티셔츠, 클럽파티 초대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기네스 시음행사와 함께 아일랜드 전통음식 시식회, 전통댄스를 배워보는 시간과 아일랜드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아일랜드 문화 행사들이 마련된다.

페스티벌이 끝나는 오후 6시부터는 청계천 인근 펍과 호텔에서 기네스맥주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기네스맥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업소의 위치와 쿠폰이 담긴 지도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9시부터는 이태원 SPY와 청담동 Mansion에서 열리는 '그린데이클럽파티'가 진행된다. 파티 입장권은 자정 이전 고객에게는 1만원으로, 기네스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드레스코드는 성패트릭데이와 아일랜드의 상징인 '그린(Green)'으로 파티가 마무리되는 다음날 오전 4시에 베스트드레서, 베스트 퍼터, 베스트 댄서를 사진으로 공지하고 시상을 진행한다.

파티 참석자를 위해 2층 기네스 대형셔틀버스가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집객 후 이태원으로 출발하고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이태원 SPY와 청담동 Mansion을 30분 간격으로 돌며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N서울타워(구 남산타워)도 17일부터 20일까지 전세계적인 타워들과 함께 초록불 밝히기에 동참한다. 파리 에펠탑,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도쿄타워는 매년 성패트릭데이를 기념해 17일에 초록색으로 전체 조명을 밝히고 있다. N서울타워에서는 성패트릭데이 점등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유명한 아일랜드 가수 안드레아 라이스의 공연과 함께 기네스 무료 시음회가 진행된다.

한편 성패트릭데이는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리는 날이다. 아일랜드계가 많이 살고 있는 미국의 뉴욕·시카고 등에선 이 축제가 도시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명물 행사가 됐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01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