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證, 32억 규모 스팩 설립

부국증권은 10일 32억원 규모의 '부국퓨쳐스타즈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발기인은 부국증권이고, 솔본벤처투자ㆍ동양창업투자ㆍ키움인베스트먼트㈜ㆍ아시아문화기술투자㈜ㆍ우리들창업투자ㆍ로지컴파트너스ㆍIBK캐피탈 등이 스팩설립에 참여했다.

홍종국 솔본벤처투자 대표이사가 스팩의 대표를 맡았다.

합병대상은 녹색기술ㆍ첨단융합ㆍ고부가서비스 산업 등을 영위하는 강소기업이다.

기동호 IB사업본부 본부장은 "신성장동력산업 투자 및 기업 흡수합병(M&A)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구성했다"며 "작지만 내실있는 스팩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국스팩은 향후 예비심사청구를 거쳐 6월중으로 200억원 규모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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