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용 쌍용차 사랑운동본부 사무총장, 하관봉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엄장섭 평택시 민생안정 추진단장겸 생활지원국장 등이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모습. (사진제공=쌍용차) |
최근 자금 부족으로 신차(C200) 개발 등 회생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쌍용차가 청와대, 국회 등에 긴급 자금지원 탄원서를 제출했다.
쌍용자동차 노·사·민·정 협의체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 자금지원에 관한 탄원서를 청와대, 국회, 지식경제부,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탄원서에는 노.사.민.정 협의체 외에 쌍용차 협력사로 이뤄진 협동회, 판매대리점협의회, 서비스 네트워크 협의회 등 5개 협의회 임직원 및 가족, 평택시민 등 8만여 명이 연명으로 서명에 참가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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