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도요타 프리우스의 급가속 사고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도요타의 고급차종인 렉서스와 SUV 차종 Ray4도 운행중 이상을 일으켜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CBS 방송은 1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렉서스 대리점 직원이 본인의 2006년 형 렉서스 IS350을 몰던 중 가속 페달의 이상으로 감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또 “동부 매사추세츠주 야머스에서는 Ray4가 병원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차량 역시 과거 가속페달 이상으로 수리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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