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여직원 28명 등 총 40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태국 페차부리 지역에서 500그루의 망그로브 나무를 심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지난 8일 출국해 태국 현지법인인 시암삼성과 함께 페차부리 지역으로 이동한 후 9일부터 망그로브 묘목을 갯벌에 심기 시작했다.
묘목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자비로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일원인 박훈자 대리는 "내가 심은 나무가 쓰나미 등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임했다"며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면 다시 와 엄마가 심은 나무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매년 3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망그로브는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며 쓰나미 방제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효과적인 식물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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