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일대 48만3000㎡를 오는 19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조만간 환경영향평가·문화재발굴조사·실시계획승인 등을 마친 뒤 2013년 말까지 총 639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산업단지에 유치하려는 업종은 전자부품, 영상·음향장비, 통신장비, 전기장비 등이다.
윤영우 도 산업입지과장은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는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와 국도 32호선이 지나가는 등 입지조건이 좋다"며 "산업단지가 제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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