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신탁업, 퇴직연금 사업 외에 이번에 장내외 파생상품 업무까지 인가를 획득, 상대적으로 협소했던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증권사를 선도하는 대형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장내파생상품업무 인가 취득을 계기로 HMC투자증권은 기존 주가지수선물 뿐만 아니라 금리선물, 통화선물, 상품선물 중개영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다양한 주식워런트증권(ELW),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운용과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전통적 상품(주식, 채권 등)에 집중된 고객 기반을 장외파생상품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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