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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주총] 분할 후 첫 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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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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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LG화학에서 분사한 LG하우시스가 1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소강당에서 '제 1 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매출 1조 4409억원, 영업이익 598억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1주당 액면가 대비 보통주 1000원(20%), 우선주 1050원(21%)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는 지난 2009년 4월 1일 LG화학에서 분할한 이후부터 12월 31일까지의 총 9개월간의 경영성과를 기준으로 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핵심기술에 기반한 친환경∙에너지 절감 제품개발은 물론 감성 디자인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걸쳐 수익성을 강화하고 , 고단열성 창호재, 기능성 유리, 기능성 점착필름, IT·가전용 고기능표면소재, 고효율 진공단열재, 친환경 합성목재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육성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친환경 그린 소재 및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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