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초반 1690선도 웃돌다 개인ㆍ기관 동반 매도로 장후반 내림세를 보였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1포인트(0.05%) 내린 1681.01로 마감했다. 주택지표 호전 등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오르자 코스피도 장 초에 1695.03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3751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98억원과 19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1.31%), 전기전자(1.06%), 운수창고(0.91%), 유통(0.27%) 등은 오른 반면, 전기가스(-2.28%), 건설(-1.49%), 약품(-1.05%), 은행(-0.75%)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중 삼성전자는 이건희 복귀 소식에 1.24% 오른 819000원에 마감했고, 포스코(0.19%), 신한지주(0.23%), LG전자(1.88%), 현대모비스(1.64%), 하이닉스(1.00%) 등도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2.67%), 현대중공업(-1.49%), 한국전력(-0.85%), SK텔레콤(-0.29%) 등은 내림세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5개 비롯 3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개 포함 489개 종목이 내렸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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