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매거진 형태 지속가능보고서..'MOVE' 발간

'미래를 향한 책임있는 전진'을 올해 테마로

기아차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경영성과를 담은 2010년 지속가능보고서'MOVE'를 매거진 형태로 발간했다.

기아자동차는 매거진 형태의 2010년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전세계 60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는 한해 동안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경영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코자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로 발간 8호째로 지난해에 이어 매거진 형태를 도입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경영성과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제호인 MOVE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한다. 자동차의 특징인 이동성(mobility)과 해피무브, 세이프무브 등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반영했다.

기아차는 2010 지속가능보고서 MOVE의 발간 테마를 ‘미래를 향한 책임있는 전진(Moving Forward Responsibly)’으로 정하고 그 동안의 기아차가 기울인 노력과 현재의 위치, 미래를 위한 비전 등을 담아냈다.

2010 지속가능보고서 MOVE는 지난해 창출한 다양한 분야의 가치들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어떻게 분배됐는지 보여주는 ‘경제적 가치 흐름도’, 제품 생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정량화해 표현하는 ‘투입산출 도식’ 등 재미있는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2009년 안팎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아차의 성공전략을 소개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아차 직원들의 노력 등을 생동감 있는 화보와 잡지기사같이 재미있는 글을 통해 전했다.

이외에도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들을 소개했다.

기아차 2010 지속가능보고서 MOVE는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도 볼 수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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