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투자원금을 보장하면서 코스피200 지수가 일정구간 상승하면 최고 연 13.75%의 금리를 제공하는 '더블찬스 정기예금 2010-3호'를 다음달 6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승형'·'안정형·'디지털형' 3가지로 나눠 판매된다.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25%까지 오르면 최고 연 13.75%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25%를 초과하면 연 5.2%를 확정 지급한다.
안정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 상승폭이 25%이내일 경우 지수상승률에 비례해 최고 연 10.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만기 시 비교지수가 25%를 초과하면 수익률은 연 10.5%로 확정된다.
디지털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5% 초과 상승하면 연 7.3%의 확정 수익률을 제공한다.
세 가지 유형 모두 원금은 보장되며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 만기는 1년이다.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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