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LG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LG가 변화를 주도하려면 열린 토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신성장동력 사업을 바탕으로 미래 준비를 가속화하고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를 정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건 등 5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구본무 회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한준호, 김대환, 윤경희씨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또한 감사위원회 위원에도 사외이사인 윤경희, 김대환씨가 재선임됐다.
이사보수 한도 승인은 지난해와 동일한 115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예정배당금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이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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