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유럽, 특수목적선 3척 수주

STX유럽이 특수목적선(Special Purpose Vessel) 3척을 수주했다.

STX유럽은 자회사인 STX노르웨이가 3척의 특수목적선박을 건조키로 하고 해외 선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인명구조, 침몰선 인양, 예인 등의 기능은 물론 해상 화재 진압 및 오염 예방 등의 기능을 갖춘 선박이다.

내년 4분기와 2012년 2분기 및 3분기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길이는 86미터 폭은 17.5미터에 달한다.

한편 STX유럽은 지난달 시몬 뫽스테르 레데리(Simon Møkster Rederi)사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Platform Supply Vessel) 1척을 수주한바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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